유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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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X. Unix.
유닉스는 1969년 미국의 전신 전화 회사 AT&T사의 벨 연구소에서 개발한 인터랙티브 시분할 시스템으로서 만든 것이 그 시초가 된 운영 체제이다.
1969년 미국 AT&T사의 벨 연구소 켄 톰슨(Ken Thompson. 1943~)이 DEC사의 미니 컴퓨터 PDP-7에서 어셈블리 언어로 단일 사용자용인 유닉스의 제1버전을 개발하였으며, 1972년 데니스 리치(Dennis Ritchie)가 고급 언어인 C 언어로 다시 작성하였다. 따라서 이 두 사람이 유닉스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유닉스라는 이름은 그 이전의 시스템인 멀틱스에 기반을 두고 지은 것이며, 1974년에 유닉스는 C 언어로 쓰인 최초의 운영 체계가 되었다.
유닉스는 여러 회사나 대학 및 개인들에 의해 많은 확장판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다양한 버전의 유닉스에 추가됨으로써, 대형 프리웨어 제품의 한 종류로 진화하였다. 유닉스는 앞서가는 특정 컴퓨터 회사들에 의해 소유된 독점적인 운영 체계가 아니었다는 것과 그것이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되고, 대중적인 많은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다는 이유 때문에 누구에 의해서도 개선되고 강화될 수 있는 최초의 개방형 표준 운영 체계가 되었다.
유닉스는 C로 짜진 대부분의 소스가 알려졌으므로 이를 모방한 유사한 OS가 많이 등장하게 되어 다양한 변종들이 퍼지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Intel Chip용 XENIX, IBM의 AIX, Sun Microsystems의 SunOS, Solaris, DEC의 Ultrics, HP의 HP-UX 최근의 PC용 유닉스인 Linux 등등의 많은 제품이 나타나자 각 제품의 특성이 유닉스의 특징들을 많이 저해하여 통합된 표준안을 만들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버전의 유닉스로부터 나온 C 언어와 셸 인터페이스의 복합체는 IEEE의 찬조 하에서 POSIX로 표준화되었다. POSIX 인터페이스들은 번갈아 가며, X/Open 프로그래밍 가이드 4.2("단일 유닉스 규격"과 "유닉스95"로 알려졌다.)에 명기되었다. 단일 유닉스 규격의 버전 2는 유닉스 98로도 알려졌다. 유닉스의 공식적인 등록 상표는 현재 산업 표준 기구인 오픈 그룹이 소유하고 있으며, 유닉스 관련 제품들의 인증과 상표 부여 등을 관장하고 있다.
유닉스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의 발매와 함께 보급되어 현재는 개인용 컴퓨터, 대형 컴퓨터, 마이크로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많은 종류의 컴퓨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거의 어떤 컴퓨터에도 이식할 수 있다. 유닉스는 멀티태스킹, 멀티유저를 지원하는 OS로 프로그램 개발, 문서 처리, 전자 우편 등의 기능이 뛰어나다.
지금까지의 유닉스 시스템은 크게 두 부류로 발전해 왔다. 하나는 AT&T사가 상품화한 유닉스 시스템 시리즈이고, 다른 하나는 버클리 대학에서 만든 BSD(Berkeley Software Distribution) 유닉스이다. Berkeley의 BSD UNIX는 미 국방부의 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의 지원을 받게 되어 정부, 교육 기관, 연구소 등에 폭넓게 쓰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TCP/IP Networking 개발 등에도 중요한 근간이 되었다.
이들은 각각 독자적인 기능을 부여하여, 같은 유닉스지만 호환성이 없고 이식성이 떨어지는 혼란을 가져왔다. 이러한 유닉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국의 유닉스 사용자 모임은 1984년 표준화 위원회를 설립하여 유닉스의 표준화를 시도하였다. 이러한 표준화 작업으로 유닉스 사용자는 시스템마다 프로그램을 변경하지 않고 실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공유하여 공통된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등 많은 이익을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