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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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col

프로토콜 본래의 의미는 외교에서 의례 또는 의정서를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나 네트워크 구조에서는 표준화된 통신 규약으로서 네트워크 기능을 효율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협정이다. 즉, 통신을 원하는 두 개체 간에 무엇을, 어떻게, 언제 통신할 것인가를 서로 약속한 규약이다.

컴퓨터 네트워크의 규모가 증가되고 네트워크를 이용한 정보 전송 수요가 다양화되며,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장비가 계속 증가되는 최근의 환경에서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토콜의 기능이 분화되고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적인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프로토콜 계층화의 개념이 필요하게 되었다.

프로토콜 계층화 개념은 구조적 프로그래밍 개념과 비슷한데, 각 계층은 모듈과 같으며 각 계층의 수직적 상하 관계는 top-down 구조와 같다. 즉, 네트워크의 프로토콜 계층화는 하위 계층이 상위 계층을 서비스하는 것과 같고, 호출 프로그램과 피호출 프로그램의 매개 변수 상호 전달 방식 또한 상위 계층이 하위 계층의 서비스를 받을 때처럼 매개 변수 전달 방식과 같다. 이러한 프로토콜 계층화 개념을 받아들여 상품화한 것이, IBM사가 1974년에 내놓은 SNA이다.

SNA의 목적은 IBM사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제품과의 컴퓨터 기기 상호 접속 시 발생되는 여러 종류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SNA 이후 다른 회사들도 각자의 네트워크 구조를 내놓았는데, 이들의 목적 또한 네트워크 간의 호환성 유지와 정보 전송 최소화에 있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TCP/IP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프로토콜 표준화의 중요성

두 개 이상의 시스템 간에 통신을 하려는 경우, 각각의 프로토콜이 다른 경우에는 자유스러운 통신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네트워크상에서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스템 간에 알맞은 프로토콜이 필요하다. 프로토콜은 상호 간의약속을 전제로 존재하기 때문에 시스템과 시스템 간, 혹은 프로그램 상호 간에 대상 사이의 약속을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그래서 이 프로토콜로 다른 기종 상호 간에 자유롭게 효율적인 통신을 하기 위해 통일된 프로토콜의 표준화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사항이다.

네트워크의 아키텍처의 표준화는 통신 측에서는 CCITT가 주관되고 또 ISO(국제 표준화 기구)는 정보 처리 측면에서 검토가 별도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공동으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타 기종 간에 통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표준으로 개방형 시스템 간에 상호 접속(OSI: Open System Interconnection)이 발표되었다. OSI는 먼저 통신의 제 기능을 몇 개의 계층으로 분류해서 표준화 줄거리를 결정하고 다음 각각의 줄거리 내에서 상세 부분을 결정해 가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