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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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Ferdinand Drucker(1909. 11. 19. ~ 2005. 11. 11.)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대표적인 지식 경영 이론가' 등으로 불려온 미국 캘리포니아의 클레어몬트 경영 대학원(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교수(1971년부터 2003년까지 사회 과학 및 경영학부 석좌 교수로 재직).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청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33년 영국으로 건너가 경제학경영학을 공부했다. 39년에 첫 저서인 '경제인의 종말(The End of Economic Man: The Origins of Totalitarianism)'을 발표했고, 54년에는 경영학 교과서로 통하는 '경영의 실제(The Practice of Management)'를 출간했다.

경영학은 물론이고 정치.경제.사회.철학 등의 학문에 조예가 깊어 지난 50여 년간 '단절의 시대', '미래 경영',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등 모두 35권의 저서를 펴냈다. 경영학의 학문적 틀을 완성하고 대중에게 알린 것도 그의 업적으로 평가된다. 드러커 교수는 자신의 90번째 생일 때 "나는 기계나 건물이 아닌 사람을 주목했다."라고 필생의 연구 성과를 압축·설명했다. 지식 노동자(knowledge worker)라는 신조어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드러커는 뛰어난 판단력과 분석으로 GM 등 세계적인 기업의 경영 컨설턴트로도 활약했다. 기업을 협력체로 파악한 그의 생각은 명령과 통제를 강조하던 전통적 경영 기법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1954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교육 담당 고문 자격으로 방한해 한국과 첫 인연을 맺었다. 50~60년대에는 뉴욕 대학에서 한국의 젊은 관료와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나웅배 전 부총리, 송병락 서울대 명예 교수 등이 그의 제자들이다.

저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서 한국을 "부존자원이 없는 후진국이 교육의 강조와 확산을 통해 성공적으로 산업 사회에 진입한 대표적인 국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2005년 9월 국내에서 설립된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상임 대표 조동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에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400여 명의 학자와 경영인 등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 단체는 '피터 드러커 혁신상'을 제정해 2006년부터 평생 학습을 통해 성장 동력을 높인 기업과 기업인, 사회단체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편집] 저서

  • The End of Economic Man: The Origins of Totalitarianism (1939. 경제인의 종말)
  • The Future of Industrial Man (1942)
  • Concept of the Corporation (1945)
  • The New Society (1950)
  • The Practice of Management (1954. 경영의 실제)
  • America's Next 20 Years (1957)
  • Landmarks of Tomorrow: A Report on the New 'Post-Modern' World (1959)
  • Power and Democracy in America (1961)
  • Managing for Results: Economic Tasks and Risk-Taking Decisions (1964)
  • The Effective Executive (1966)
  • The Age of Discontinuity (1968. 단절의 시대)
  • Technology, Management and Society (1970)
  • Men, Ideas and Politics (1971)
  • Management: Tasks, Responsibilities and Practices (1973)
  • The Unseen Revolution: How the Pension Fund Came to America (1976)
  • An Introductory View of Management (1977)
  • Adventures of a Bystander (1979)
  • Song of the Brush: Japanese Painting from the Sanso Collection (1979)
  • Managing in Turbulent Times (1980)
  • Toward the Next Economics and Other Essays (1981)
  • The Changing World of the Executive (1982)
  • The Temptation to Do Good (1984)
  •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Practice and Principles (1985. 기업가 정신)
  • The Frontiers of Management (1986)
  • The New Realities (1989)
  • Managing the Non-Profit Organization: Practices and Principles (1990)
  • Managing for the Future: The 1990s and Beyond (1992)
  • The Post-Capitalist Society (1993.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 The Ecological Vision: Reflections on the American Condition (1993)
  • The Theory of the Business (1994)
  • Managing in a Time of Great Change (1995)
  • Drucker on Asia: A Dialogue Between Peter Drucker and Isao Nakauchi (1997)
  • Peter Drucker on the Profession of Management (1998)
  • Management Challenges for the 21st Century (1999. 21세기 지식 경영)
  • The Essential Drucker: The Best of Sixty Years of Peter Drucker's Essential Writings on Management (2001. 피터 드러커의 미래 경영)
  • Leading in a Time of Change: What it Will Take to Lead Tomorrow (2001; with Peter Senge)
  • The Effective Executive Revised (2002)
  • Managing in the Next Society (2002)
  • A Functioning Society (2003. 경영의 지배)
  • The Daily Drucker: 366 Days of Insight and Motivation for Getting the Right Things Done (2004)
  • Managing Oneself (2005)





[참고 기사]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대표적인 지식경영 이론가' 등으로 불려온 피터 F 드러커 미국 클레어몬트 경영대학원 교수가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5세.
드러커 교수가 1971년부터 2003년까지 사회과학 및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던 캘리포니아의 클레어몬트 경영대학원은 이날 "드러커 교수가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네 명의 자녀가 있다.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청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33년 영국으로 건너가 경제학과 경영학을 공부했다. 39년에 첫 저서인 '경제인의 종말'을 발표했고, 54년에는 경영학 교과서로 통하는 '경영의 실제'를 출간했다. 경영학은 물론이고 정치.경제.사회.철학 등의 학문에 조예가 깊은 그는 지난 50여 년간 '단절의 시대' '미래경영'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등 모두 35권의 저서를 펴냈다. 경영학의 학문적 틀을 완성하고 대중에게 알린 것도 그의 업적으로 평가된다. 드러커 교수는 자신의 90번째 생일 때 "나는 기계나 건물이 아닌 사람을 주목했다"고 필생의 연구 성과를 압축.설명했다. 지식 노동자(Knowledge worker)라는 신조어를 만든 사람도 그였다.
드러커 교수는 뛰어난 판단력과 분석으로 GM 등 세계적인 기업의 경영 컨설턴트로도 활약했다. 기업을 협력체로 파악한 그의 생각은 명령과 통제를 강조하던 전통적 경영 기법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드러커 교수는 54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교육담당 고문 자격으로 방한해 한국과 첫 인연을 맺었다. 50~60년 대에는 뉴욕대학에서 한국의 젊은 관료와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나웅배 전 부총리,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그의 제자들이다.
그는 저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서 한국을 "부존 자원이 없는 후진국이 교육의 강조와 확산을 통해 성공적으로 산업 사회에 진입한 대표적인 국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드러커 교수의 저서 15권을 번역했고 '피터 드러커의 경영전략' 등 드러커 교수와 관련된 저서 3권을 출간한 이재규 전 대구대 총장은 "지식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는 그의 경영이론은 자원과 자본이 부족했던 한국의 기업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 줬다"고 회고했다.
한편 올 9월 국내에서 설립된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상임대표 조동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에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400여 명의 학자와 경영인 등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 단체는 '피터 드러커 혁신상'을 제정해 내년부터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 동력을 높인 기업과 기업인, 사회단체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중앙일보. 2005.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