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와 M-비즈니스(Team C)/2.3 M-비즈니스의 구축 및 성공 전략/1) M-비즈니스의 구축시 고려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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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2.1 M-비즈니스의 개요

1) 개념과 특징
2) 유형
3) 소비자특성

2.2 M-비즈니스의 활용

1) 자동차 산업
2) 건설 산업
3) 금융 산업
4) 의료 산업
5) 기타

2.3 M-비즈니스의 구축 및 성공 전략

1) M-비즈니스의 구축시 고려 사항
2) M-비즈니스의 활성화 방안
3) M-비즈니스의 성공 전략

2.4 M-비즈니스의 미래

[편집] 1)M-비즈니스의 구축 시 고려사항

‘모바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모바일 장비다. 노트북, PDA, 휴대폰 등 한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통신장비는 모두 모바일 장비라 할 수 있다. 기업 시장의 프로세스가 모바일 장비를 이용해 이루어진다면 이를 모바일 비즈니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업 시장은 다양한 제품만큼이나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딱 맞아떨어지는 모바일 장비를 선택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휴대성이 편하면 유용성이 떨어지고(핸드폰, PDA), 유용성이 높으면 휴대성이 떨어지는(핸드헬드 PC, 노트북)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기업들이 모바일 비즈니스로 이전하기 전 단계로 노트북을 고민한다. 하지만 더 큰 시행착오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노트북과 무선랜을 이용해 병원 내 환자관리 모바일 비즈니스를 도입한 병원의 사례를 한번 들어 보겠다.
초기에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노트북을 선택했을 때는 별다른 정보 기술이 필요하지 않았고, 이전에 데스크톱에서 작동하던 응용프로그램을 노트북에 탑재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업무 개선 효과를 보았다.
다음 단계로 이러한 모델을 전 병동으로 확대시켜 적용하기 위해 투자비용을 계산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 때문에 PDA를 고려했더니 더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미 노트북에 익숙한 사용자는 상대적으로 작은 PDA를 쓴다는 사실에 부정적이었으며,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해 실제로 바뀐 정보 기술은 AP(Access Point:무선랜 중계장치)를 설치한 것 뿐이었는데 또 다른 모바일 비즈니스(PDA)로 이전하기 위해서 준비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던 것이다. 결국 진정한 모바일 비즈니스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고민을 다시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비즈니스의 활동범위를 제한된 건물 내부로 국한시킬 것인가, 아니면 좀 더 공개된 실외까지 확대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실외까지 비즈니스의 확대가 예상된다면 반드시 휴대성과 이동통신 연결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휴대성을 결정짓는 것은 배터리 용량 및 화면 크기와 관계가 있는데, 화면이 크면 상대적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하고 휴대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둘째, 온라인 비즈니스인가, 오프라인 비즈니스인가를 살펴봐야 한다. 모든 기업 시장의 비즈니스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되기는 어렵지만 어느쪽 비중이 높은가 예측할 수는 있다. 모든 업무가 단순 정보의 일괄적인 저장만으로 이루어진다면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솔루션이 필요하고, 정보의 경합이 발생하는 트랜잭션이 일어난다면 온라인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필요할 것이다.
모바일 비즈니스에서는 네트웍 음영지역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가정 때문에 오프라인 모바일 비즈니스를 고민하기도 하는데 고가용성과 연결성만 확보된다면 굳이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데스크톱을 운용할 때 시스템에 자료를 저장하고(동기화), 저장된 자료를 조회해서 수정한 뒤 서버에 저장하는 작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언제든지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웍에 노출되어 있다면 오프라인 비즈니스로 설계할 필요는 없다. 오프라인 성격이 강한 보험사의 생활설계사 업무까지도 온라인을 요구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을 보면 사용자는 분명히 온라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모바일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모든 솔루션이 어떤 형태로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지원하지만 어느 쪽에 강점을 가진 솔루션인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셋째, 사용자 업무가 단순조회 위주인지, 자료 입력과 조작이 많은지를 고려해야 한다. 물론 WinCE 계열의 PDA를 제외하고는 개발자가 선택할 여지는 많지는 않다. IEME(Internet Explorer Micro Edition)를 사용하거나 해당 모바일 장비에 호환되는 SDK를 이용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넷째, 비즈니스에서 다루는 내용이 데이터(Data)인지, 멀티미디어 컨텐츠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미 가공이 된 그림(Image), 소리(Sound) 등의 컨텐츠를 주 내용으로 한다면 파일 단위 전송에 적합한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주고받을 정보가 기업에서 이미 구축해놓은 데이터베이스라면 데이터베이스의 연동을 쉽게 하는 방법론은 찾아야 할 것이다. 벨소리 다운로드, 캐릭터 다운로드 등 개인에게 특화된 컨텐츠를 제외한 거의 모든 모바일 비즈니스가 데이터와 연관된 비즈니스일 것이다.
무선망 사업자도 초기 컨텐츠 사업에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버티칼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모바일 비즈니스가 대부분이다. 비즈니스에 모바일 장비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과정이 모바일 비즈니스로 가기 위한 정보 접근 통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좀 더 많은 부분에서 신중한 고민을 해야 한다. 노트북에 랜카드를 장착하는 것처럼, 그저 모바일 장비만 구입한다고 모바일 비즈니스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