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와 M-비즈니스(Team C)/2.4 M-비즈니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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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2.1 M-비즈니스의 개요

1) 개념과 특징
2) 유형
3) 소비자특성

2.2 M-비즈니스의 활용

1) 자동차 산업
2) 건설 산업
3) 금융 산업
4) 의료 산업
5) 기타

2.3 M-비즈니스의 구축 및 성공 전략

1) M-비즈니스의 구축시 고려 사항
2) M-비즈니스의 활성화 방안
3) M-비즈니스의 성공 전략

2.4 M-비즈니스의 미래

[편집] 1) 우리나라가 정보 기술 강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국내 정보 산업은 고급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독특한 환경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200여 개의 보안 업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국내 업체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대한민국이 정보 기술 강국임에는 틀임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토양이 가능해진 데는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원인이 크다고 본다.

첫째, 신기술 수용성이 강하다. 경쟁적인 환경에서 남보다 앞서 가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정보 기술을 적극 이용할 기업과 이를 수용하고 구현할 수 있는 풍부한 기술자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둘째, 지역적으로 밀집된 사용자가 있다. 이 때문에 유·무선 망사업자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투자할 충분한 사업적 가치가 있었다. 특히, 유선과 무선을 혼합한 네트워크 설계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망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셋째, 물리적 이동 비용이 비싸다. 지역적으로 좁기 때문에 이동에 따른 비용이 적게 들어야 하지만 밀집된 환경에서는 한발을 움직이는 데도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가능하면 이동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으며, 결국 비용이 들더라도 좀 더 쉬운 통신 방법을 찾는 경향이 있었다.

넷째, 정부와 기업이 유선보다는 무선이 유리하다는 전망을 보이고, 이를 적극 지원하는 분위기가 오늘의 인터넷 강국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되었다. 국내 통신 인프라는 무선 데이터 통신을 하는 데 있어서 가히 완벽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충분한 환경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모바일 비즈니스를(기업체의 유선 애플리케이션이 동화상, 이미지 등을 전송하기 위한 비즈니스 볼륨은 10%도 되지 않는다.) 구현하기 위한 환경은 충분히 성숙해 있다고 할 수 있다.

[편집] 2)국내 정보기술 산업의 미래

국내 정보기술 산업은 열병처럼 모바일 시장으로의 전환을 서두를 것이다. 이미 유선상의 시스템 통합 산업은 포화 상태이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무선 쪽으로 사업방향을 다각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인프라는 이미 성숙된 단계이고, 사용자 또한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다. 이런 무선 시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핸드폰 시장과 PDA 시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핸드폰 시장은 이미 메이저 망 사업자들로 분할된 상황에서 개인 사용자들을 흡수하기 위한 경쟁을 가속화할 것이며, 모든 무선 비즈니스는 개인적인 용도의 특화된 서비스에 치중할 것이다.

PDA 시장은 모바일 비즈니스에서는 팻 클라이언트(Pat Client) 시장이다. 주 고객이 초기에는 개인 사용자였지만 차츰 기업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도구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버티칼 마켓(Vertical Market)에서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무선망 사업자들 역시 이미 무선인터넷 시장의 포화 상태를 예견, 기업 시장에 PDA를 이용한 유무선 포탈 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망 사업자들은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네트웍 인프라를 더욱 안정화, 고속화하기 위해 더욱 경쟁적으로 투자를 할 것이 예상된다. 또, 기업은 이를 이용해 모바일 비즈니스를 점차 확대하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국내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짧은 시간에 급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모바일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 통합업체들 간의 경쟁도 가속화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한편, 모바일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술적인 면들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는 유선 환경에서 성숙된 기술들이 상당 기간동안 무선 시장에서도 사용될 것이다. TCP/IP가 무선 로밍을 하지는 못하지만 이를 해결하는 무선 TCP/IP 표준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와 함께 자바진영과 MS 닷넷(.NET)의 무선 플래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핸드폰이 고급화 되면서 성능 면에서는 PDA와 핸드폰이 비슷해질 것이다. 특히, WAP폰이 퇴조하는 가운데 화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 C계열의 버추얼 머신과 자바 계열 버추얼 머신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모바일 비즈니스의 클라이언트 플래폼이 다양화될수록 이를 구현해야 하는 모바일 시스템 통합업체에게는 위험요인과 기회요인이 함께 찾아올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 보면, 초기에는 휴대성만을 생각하던 사용자들이 편리성과 확장성을 요구하게 되면서 모바일 비즈니스와 관련된 부가적인 장비 또한 다양하게 출시될 전망인데, 이렇게 되면 모바일 비즈니스를 도입하려는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만 상상하면 이를 구현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한편, 기업들은 기존 시스템의 결과를 보는 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이를 유지보수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는데 얼마의 비용이 들 것인지, 지금 사용하는 기술적인 구조가(System Architecture) 어느 정도 버틸 것인지 하는 점들을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모바일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는 시스템 통합 업체들이 충분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더욱이 국내 환경에 걸맞는 구현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 외국 솔루션도 많지 않다. 따라서, 앞으로 상당 기간동안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지만 ‘한번 해보자’는 식의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러운 것은 모바일 비즈니스가 기업 입장에서는 부가적인(Optional) 선택이며, 소규모로 시작하는 단계라면 큰 투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크지는 않다는 점이다. 일정 기간이 지나 산업 전반에서 모바일 비즈니스로 인한 새로운 부가가치나, 생산성이 검증된다면 모바일 비즈니스의 시장은 급팽창할 확률이 높다. 국내 업체들이 유선 시장에서 경험하고 쌓아온 전문성과 열정을 가지고 단계별로 준비한다면 국내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바일 비즈니스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상황이 되었다. 모든 것이 검증될 상황까지 기다린다면 고객은 저 멀리 가 있을 지도 모른다. 고객은 가치가 있는 일에 비용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