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와 m-비즈니스(Team A)/1.4.3 닷컴 기업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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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기업 역시 기존 기업들 처럼 여러 가지 목적에 의해서 이합집산을 하게 된다. 아무래도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실제 M&A가 이루어 질 때 굴뚜기업보다는 그 기업의 구성원에 초점이 많이 맞추어 진다. 닷컴 기업끼리의 M&A, 기존 굴뚝 기업과 닷컴 기업의 M&A 등 필요에 따라서 형태는 여러 가지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 주요 사례들을 나열해 보면
1. SK C&C
검색 부분에서는 라이코스, 커뮤니티 부분에서는 싸이월드를 인수한 것 이외에 최근 이글루스라는 블로그 전문 제공 서비스 기업까지 인수한 상태이다. 커뮤니티 사업 쪽에 집중을 하고 있고, NATE 의 역량 강화에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게임, 피망 등을 따라서 NATE 의 게임 사업을 위해서 땅콩이라는 게임 포털을 서비스 했으나 완전히 실패하는 등, 내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은 부족한 편이다. 대신 M&A를 통해서 검증된, 검증되어가는 서비스를 확보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T를 통해서 모바일 분야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무선 통합에 시너지를 줄 수 있는 형태로 NATE 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을 계속 찾을 것으로 보인다.
2. NHN
NHN 성립 자체가 네이버와 한게임의 결합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네이버 쪽에서 향후 성장을 위해 게임 쪽에 관심이 있었고(넥슨의 자회사 엠플레이에 투자 하는 등, 현재 이 자회사 지분으로 엮여서 넥슨이 NHN의 2대 주주가 되었다.) 한게임 역시 필요성이 맞아 떨어지면서 닷컴 기업 간의 M&A가 이루어졌다. 이 후 현재까지는 게임과 관련된 분야를 위주로 M&A가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네오플이라는 '던전앤파이터' 라는 게임을 제공하는 회사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첩보로는 게임 뿐만 아니라 가능성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검색, 포털 분야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수전을 해 나갈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눈 인수설이 있다.
3. 네오위즈
박진환 사장의 전략기획팀 시절 게임 사업 진출에 대한 판단 이후, 게임 쪽으로 회사의 방향성을 보여주다가 나성균 사장 복귀 이후 완전한 게임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것을 천명한 후 굉장히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보여준다. 리니지 제작자 중 한 명인 송재경 사장의 회사, 넥슨 정상원 사장의 회사를 인수하는 것을 비롯해서 최근에는 '디제이맥스'로 유명한 팬타비전까지 인수한 상황이다.
4. 삼성전자
아주 오래 전 부터 투자 관점에서 닷컴 기업들에 투자를 많이 해 왔었다. '씰온라인'의 그리곤을 비롯해서 최근에는 '붉은 보석'을 만든 엘엔케이코리아가 일본에서 성공함에 따라 투자에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인수, 합병의 관점 보다는 투자 자체의 관점이긴 하나 주요한 플레이어 중 하나이다.
두 기업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얻는 다는 목적에서는 닷컴 기업 간의 M&A가 활발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