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탕 화면에 놓고 보는 날씨 프로그램

2008/12/07 00:16


요즘 다양한 위젯(widget)들이 나와 PC 쓰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나도 위젯을 쓰기 시작한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PC 사용에 부담도 덜 주면서 수시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을 찾다 보니 사용하는 위젯의 개수는 많지 않다.

야후! 위젯 의 전신인 Konfabulator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장 요긴한 품목은 일정 관리와 날씨이다.

야후! 위젯의 야후! 웨더(Yahoo! Weather)

야후! 위젯의 야후! 웨더(Yahoo! Weather)


산뜻한 그래픽과 여러 날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고 현재 날씨를 비교적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때문에 상당히 오랫동안 사용했다.

이후에 구글 데스크톱 의 구글 가젯 중 날씨 가젯을 썼는데 구글 데스크톱은 아직도 쓰고 있지만 가젯은 쓰지 않기로 해서 다시 야후! 웨더로 돌아가기도 했다.

구글 데스크톱의 날씨 가젯

구글 데스크톱의 날씨 가젯


그다음 Windows Vista가 나오면서 여기에 내장된 사이드바(Windows Sidebar)에 있는 날씨 가젯도 확인해 보았다. 최근에 이 날씨 가젯이 업데이트되었다는 글 도 보았다.

Windows Vista의 날씨 가젯(1.1.0.7)

Source: 아크몬드의 비스타블로그(http://archvista.net/1046)


하지만, 내가 Vista의 사이드바 자체를 쓰지 않는 관계로 이 역시 사용하지 않고 있다. 물론 날씨 가젯에도 조금 아쉬운 점들이 있다.

아무튼, 현재 내가 쓰고 있는 날씨 정보 프로그램은 웹 브라우저인 Maxthon Browser 의 사이드바에 추가해 사용하고 있는 Weather5라고 하는 플러그인1이다. 어차피 PC를 사용 중에는 웹 브라우저를 항상 켜놓게 되고, Maxthon의 사이드바는 별도의 창으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바탕 화면 한쪽에 별도의 프로그램처럼 항상 그 자리에 띄워 놓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도 상당히 자세하고 방대하다. 아래 그림은 내가 현재 사용 중인 상태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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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창의 크기는 전체 모니터 크기만큼까지 넓힐 수 있다. 아래는 환경 설정 메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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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thon의 초기 버전부터 개발되어 배포되었고, 2007년 1월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지만, 아직도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1. Maxthon의 플러그인은 크게 버튼용과 사이드바용으로 나뉜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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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나 웹 애플리케이션(Web Application)이니 하면서 웹에 기반을 둔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 환경이 일반화하면서 이런 추세가 더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 소개하는 Gladinet(글래디넷)은 이러한 웹 환경을 통합, 응용하여 PC에서 활용하게 해 주는 재미있는 서비스이다. 프로그램의 명칭은 "Gladinet Could Desktop"이다.

Gladinet 홈페이지로 가기

아직 베타로 진행 중인 이 서비스는 기존의 Google Docs, Google Picasa, Windows Live SkyDrive 등을 사용하고 있어야 응용이 가능하다. 이미 사용 중인 이러한 서비스의 저장 공간을 내 PC의 하드 드라이브, 정확하게는 가상 드라이브로 만들어준다.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Z 드라이브를 만들어주고, 여기에 각 서비스별로 별도의 폴더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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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Korean)도 잘 처리한다. 여러 개의 계정을 사용해 여러 폴더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고, 별개의 가상 드라이브로 추가할 수도 있다.

Standalone Version과 Standard Version이 있는데, 전자는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고, 후자는 가입과 로그인이 필요한 버전이다. 원격 데스크톱처럼 원격에 떨어져 있는 PC의 폴더를 공유하여 가상 드라이브로 만드는 기능 등 몇 가지 기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Standard Version은 사용할 수 없다.

당장은 다소 부족한 요소들이 있지만, 앞으로 정식 서비스가 기대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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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화면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모습을 그림이나 동영상으로 잡아두는 캡처 프로그램 중 내가 최고로 치는 것은 SnagIt Camtasia Studio 이다. 둘 다 TechSmith 라는 회사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좋기는 한데 가격도 만만치 않고, 많은 기능 때문에 사용법도 그리 쉽다고만은 할 수 없다. 그래도 많은 여러 유료 및 무료 프로그램을 뒤로 하고 아직도 가장 즐겨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사에서 화면 캡처용 무료 프로그램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Jing(징)이라는 프로그램으로 SnagIt과 Camtasia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기능만 추려 만든 아주 간단한 이미지 및 동영상 캡처 프로그램이다.

Jing 홈페이지로 가기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설치 파일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다음 그림들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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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마지막 단계로 아래와 같인 Screencast.com 에 가입하는 메뉴가 나타난다. 이메일 주소 등 간단한 정보만 넣어주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캡처한 이미지나 동영상을 웹에 게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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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 시작되면 화면 시스템 트레이와 화면 상단 중앙에 프로그램 아이콘이 나타난다. 아래 그림은 시스템 트레이의 프로그램 아이콘에서 오른클릭을 한 것이다. [More]를 누르면 프로그램 설정 메뉴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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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화면 상단 중앙에 나타나는 프로그램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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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한 이미지는 PNG 파일로만 저장되며, 비디오 모드로 움직임을 저장한 동영상 파일은 SWF로만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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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캡처가 끝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동영상 미리보기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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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재생 중인 동영상을 캡처한 샘플이다. 이런 식으로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중앙의 재생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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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삼중 엔진 웹 브라우저 Lunascape] IE, FF, 크롬을 한 번에 사용하기

2008/11/25 17:08


오늘 아주 재미있는 웹 브라우저를 접하게 되었다. 이름이 Lunascape(루나스케이프)인데,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삼중 엔진 탭 브라우저이다.

Lunascape 홈페이지로 가기

아직 알파 버전이라 개발이 완료된 상태는 아니지만, 상당히 유용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기능이 있지만, "삼중(Triple)"의 의미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렇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기존 브라우저에서 북마크(즐겨찾기) 정보를 가져오면 다음과 같이 기본으로 사용할 렌더링 엔진을 선택하는 창이 나타난다. 나중에 옵션에서 수정할 수 있지만, 웹 페이지를 열 때 기본으로 사용할 엔진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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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스타일(일종의 스킨)을 선택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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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엔진을 사파리나 크롬의 바탕이 되는 WebKit을 선택했다면 아래와 같이 농협과 같은 우리나라 은행 사이트에 접속할 때 보안 프로그램 설치 과정에서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이때에는 상단 탭에서 오른클릭을 한 후 렌더링 엔진을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기본의 되는 Trident로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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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이 바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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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과정을 자동화해서 농협에 접속할 때면 알아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로 바꾸게 하고 싶다면 렌더링 엔진 메뉴에서 [Add to Auto-Engine Swticher...]를 선택해 저장해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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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을 통해 몇 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특화한 사이트만 등록해 두면 주력 엔진을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로 해놓고 원활하게 웹 서핑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옵션(Settings)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여러 재미있는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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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타 유용한 기능은 추가로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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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logy] 2003년에 찍어 둔 빨간색 꽃 사진 파일을 찾고 싶을 때

2008/11/21 22:50


흔히 디카라고 불리는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된 이후로 필름 사진 때와는 달리 정말 많은 사진을 보유하게 되었다. 굳이 현상하고 인화하는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손쉽게 사진을 찍고 보관하고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너무 많은 사진 파일이 골칫거리가 된 지경이다. 문제는 사진 파일이 너무 많다 보니 나중에 어느 사진이 어느 사진인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잘 해봐야 날짜별로 분류해 놓거나 중요한 행사별로 폴더를 만들어 정리하는 정도일 것이다.

나는 주로 Picasa 3을 이용해 사진 파일들을 관리한다. 그래도 키워드나 캡션 등을 일일이 달아 두어야 하는 불편은 어쩔 수 없다. 요즘에는 Picasa 웹 앨범 에 얼굴 인식 기능이 있기 때문에1 한결 편리해진 감은 없지 않지만, 용량에 제한이 있고 온라인 상태가 전제되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앞으로 획기적인 검색 방법들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보다 더 앞서 나온 서비스로 하나 더 있다. 우리나라의 올라웍스 라는 회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올라로그 가 그것이다. 다소 미흡한 감이 없지 않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서비스이다.

올라로그

올라로그(최고의 웹 앨범을 찾아서[2007. 6. 5.] 중에서)


최근에 photology(포톨로지)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봤는데 이것도 보관 중인 사진 파일들에서 필요한 것들만 얼른 찾아내는 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hotology 프로그램 홈페이지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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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처음 실행하면 사진이 많을 경우 인덱싱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중간에 중단하고 나중에 계속 할 수도 있다.

그냥 사진을 모아 놓고 갤러리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범위를 좁혀 검색을 해나가는 용도가 더 눈에 띈다. 예를 들어, "2003년에 찍은 빨간색 꽃" 사진을 찾는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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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왼쪽 메뉴에서 'date'를 선택한 후 연도를 '2003'으로 선택한다. 정확한 월(month)을 알고 있다면 범위를 더 좁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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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검색 옵션 창을 보면 현재 '2003년'이 검색 기준으로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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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왼쪽 메뉴에서 'content' 중 'flower'를 선택한다. 이렇게 하면 사진 중에 꽃을 찍은 것으로 판단되는 사진들만 찾아오게 된다. 정확하게는 사진을 분석하여 꽃의 패턴으로 파악되는 것들을 모두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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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범위가 다시 좁혀졌음을 확인할 수 있고, 이번에는 색상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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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기준들을 종합하여 최종 사진 목록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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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나, 바닷가, 일몰 풍경, 인물 사진들만 뽑아 올 수도 있고, 초점이 안 맞은 흐릿한 사진들만 뽑아낼 수도 있다. 사진에 들어 있는 문자(text)를 판독해 찾을 수도 있다.2 이 중 일부 기능은 Picasa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검색 결과가 정밀하거나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지만, 필요할 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1. 환경 설정을 영문으로 했을 때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Back]
  2. 현재 영문만 가능하고 그것도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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